[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은 기업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문화대는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15개 프로젝트에 4개학과(교수11명, 학생 100명)와 취업약정기업 99여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 수행 대학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심화 1팀-1프로젝트 사업에도 선정돼 국고 천만원 추가 지원 등 수행대학 중 최대 지원금인 총 3억원(국고)을 지원받는다.

  양용운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 교수는 "대학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교육으로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적응력이 높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